'별그대' 박해진 스타일 비밀 밝혀졌다… 우월 비율 이유 있었다

2014-01-15 09:02

'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스타일[사진제공=더블엠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별그대' 속 박해진 스타일의 비밀이 밝혀졌다.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를 짝사랑하는 이휘경 역으로 출연 중인 박해진 스타일의 비밀이 공개됐다.

박해진의 스타일리스트 황금남 실장은 "박해진 씨는 타고난 신체조건과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 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스타일링을 선택하게 됐다"면서"본인이 워낙 패션에 남다른 감각을 지니고 있어서 함께 의논하며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곳에서 관련 문의가 많아 박해진 씨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박해진 씨가 터틀넥과 롱코트를 입을 때 슬림한 바지를 착용하게 하고, 신발에 따라 바지의 기장을 맞춰 한층 더 슬림하고 길게 보일 수 있게 하고 있다. 롱코트는 주로 단추나 소재, 디테일을 살펴 특징이 있는 것으로 고른다"면서 "헤어스타일 역시 머리를 가볍게 치고 살짝 웨이브를 준 뒤 가벼운 색으로 염색해 이 모든 스타일을 세련되게 만드는 효과를 줬다"고 설명했다.

박해진은 극중 아버지의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출근할 때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를 기본으로 감각적인 넥타이를 매치하거나 니트 등을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센스 넘치는 신입사원의 면모를 보인다. 신뢰감을 주는 그레이, 블랙 컬러의 딱 떨어지는 재킷으로 남다른 슈트 맵시를 드러내기도 한다.

또한 박해진은 짝사랑 상대인 천송이를 만나러 갈 때면 터틀넥과 롱코트의 조합으로 우월한 비율을 강조한다. 터틀넥을 입을 때면 턱 바로 아래까지 터틀넥을 끌어 올리는 박해진. 이에 또렷한 이목구비는 한층 더 또렷해 보이는 것은 물론 목은 더 길고 얼굴은 더 작아 보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