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햇빛 조차 싫었다"
2014-01-08 09:38
지난 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할아버지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할아버지에 대해 의사는 “공황장애 같다”고 진단했다. 장동혁은 “예전에 방송을 2년 정도 쉬었다. 한참 힘들 때는 햇빛이 들어오는 것조차 싫었다”고 털어놨다.
장동혁은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나 혼자 시무룩해지기도 했고 식은땀이 나기도 했다. 아버님의 일과 오버랩 되며 남일 같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을 떠날 때도 “아버님 힘내시고요. 들어가 보겠습니다. 빨리 쾌차하세요”라며 과거 자신과 같은 고통을 겪고 있을 환자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에 네티즌은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어쩌다가…" "장동혁 공황장애 고백, 지금은 나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