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강한나, 감귤 아가씨 제주도 촬영 현장 공개

2013-12-25 22:12

[사진제공=판타지오]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연출 권석장)’에 임선주 역으로 첫 브라운관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배우 강한나가 제주도 촬영 모습을 공개해 오늘 첫 등장을 예고했다.

25일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방송 될 극 중 ‘감귤아가씨 선발대회’ 촬영장인 제주도에서 강한나가 짧은 쉬는 시간을 보내며 찍은 엉뚱 발랄한 사진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 풍경을 배경으로 대본을 보거나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한나의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감귤농원 풍경과 신예 강한나의 풋풋한 모습이 어우러져 현장사진임에도 불구하고 꼭 한 장의 화보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강한나는 한 손에는 대본 한 손에는 직접 딴 감귤을 꼭 쥐고 엉뚱한 포즈를 취해 보이며 지난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파격 반전 뒤태 드레스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때와는 다르게 수수하고 4차원적인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감귤 아가씨 선발대회’는 극 안에서도 중요한 내용이 되는 장면인 만큼 직접 제주도에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제주도 날씨가 좋아 강한나를 비롯 많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 강한나는 귀여운 악녀에 맞게 눈빛연기나 작은 제스처 하나하나 꼼꼼히 준비해와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앞으로 눈 여겨 보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