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 원)은 국내 최대의 불법 성형시술재료 밀수조직 및 금괴 밀수조직을 검거하여 공정무역질서를 확립하고 국민건강보호에 기여한 김종무 관세행정관을 2013년도 올해의 ‘우리세관 사랑상 (WeCustoms상)’ 수상자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2013년 올 한해 김종무 관세행정관은 1년여에 걸친 끈질긴 수사로 인체에 치명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중국산 보톡스 등 불법 성형재료 28,000여점, 시가 12억 상당을 밀수입한 조직과 항문 속에 금괴(깍두기형) 270개를 은닉하여 밀수하려던 대만인 밀수조직을 적발하여 검거하는 등 철저한 관세국경 수호 및 국민건강보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인천공항세관은 앞으로도 각 업무분야(일반행정․통관․심사․조사감시·중소기업지원)에서 묵묵히 관세국경을 지키는 우수직원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격려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