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3년 서울시 자치구 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분야, 권익위 청렴도 측정, 120 시민불편 살피미 및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

구는 민선5기 출범 이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구청장 청렴방송 1000회, 직원이 느끼는 청렴을 직접 방송하는 '내가 청렴 DJ' 57회 등 체계ㆍ제도적 시책을 펼쳐왔다.

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선 인증기 수입ㆍ정산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3년 최우수상과 함께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반부패 청렴 벤치마킹 차원에서 방문한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 고위공무원단을 맞아 청렴시책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기타 문의는 구 감사담당관(2670-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