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솔로 위한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2013-12-18 17:42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사진=리니지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엔씨소프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유저들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마법 인형'과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초대장' 아이템이 각각 1개씩 지급된다.

'마법 인형'을 소환하고 15분간 유지하면 체력(HP)을 회복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쿠키'와 '자음 블록'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ㅁㅌㅅㄹ'(모태솔로), 'ㅁㅈㅇ ㅅㄹㅂㄷ'(무적의 솔로부대)로 구성되어 있는 자음 블록을 모아 문장으로 완성하면 오만의 탑 보스들을 소환할 수 있는 '영혼석' '극한의 무기/방어구'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담긴 선물상자를 얻을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초대장'을 가지고 기란 마을에 있는 NPC '민티스'와 대화하면 이벤트 전용 사냥터인 '솔로 타운'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 몬스터 '외로운 루돌프'를 사냥하면 '크리스마스 쿠키'를 얻을 수 있다. '솔로 타운'은 매일 40분간 이용할 수 있으며, PC방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40분이 추가돼 총 80분 동안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1실 이성구 실장은 "'리니지' 15주년 이벤트 중 마지막 이벤트인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를 통해 많은 고객이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한다"며 "다가오는 2014년에도 고객분들이 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