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관리평가 특·광역시중 최고!
2013-12-15 10:00
-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1억원, 대덕구도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시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2013 지자체 재난관리 실태점검’에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장려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1억원을 받게 되었고 대덕구도 자치구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9천만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재난관리 실태점검은 재난관리행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기관의 자율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추진하는 재난관리 업무를 점검하고 재난관리기관 업무의 효율성 증대 및 선진재난관리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달 20일 중앙합동점검단인 민간전문가 등 3명이 참여하여 실시했다.
금년도 재난관리 실태점검의 방향은 UN 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과 연계추진을 통한 업무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하여 캠페인 진단항목을 점검지표에 반영하여 양 제도의 중복업무 지양 및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자연재난 위주의 점검에서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을 통합하여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재난관리 실태점검의 중요 점검사항으로는 이번 점검의 특이사항은 기관장의 관심도에 따라 재난관리의 성과가 달라지므로 부기관장 이상 인터뷰도 실시했다.
대전시관계자는 금년도 재난관리 실태점검을 통하여 재난관리 역량이 제고되고 기관별 자율과 책임행정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