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최고분양가 '아크로리버 파크' 청약경쟁률 18.72대 1로 1순위 완판

2013-12-05 08:48
1순위 최고 42.27대 1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림산업이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한 아크로리버 파크가 최고 42.27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일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일반분양 515가구 중 특별공급분을 제외한 386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총 7227명이 몰려 평균 18.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5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59㎡C형 1순위에 634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42.2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형이 28.63대 1, 154㎡A형이 34대 1, 178㎡A형이 27대 1의 경쟁률로 각각 마감됐다. 

장우현 아크로리버 파크 분양소장은 “강남 최고의 입지와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으로 초반부터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올해 말까지 계약하면 5년간 양도세 면제 및 전매 제한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는 1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16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도산공원 사거리에서 성수대교 남단 교차로 방면 우측)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