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이 ‘알코올 상담의 날’을 지정 운영
2013-09-22 17:31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오는 24일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을 ‘알코올 상담의 날’로 지정하고, 북부청사 2층 멘토상담실에 상담실을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알코올 상담은 의정부알코올상담센터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매월 셋째주 화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되며, 북부청을 찾는 민원인이면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다.
알코올 관련 상담 및 자가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음주퍼즐을 통해 자신의 음주습관 등을 평가할 수 있다.
박상목 경기도 보건위생담당관은 “최근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음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가정폭력, 음주 운전, 치매, 뇌기능 저하 등 각종 사회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라며, “알코올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