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숲, 제1회 사진콘테스트 개최,‘세평숲의 자연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

2013-09-04 15:14
9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 운서동에 소재한 세계평화의숲(이하 세평숲)에서 제1회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주제는 세평숲의 자연과 사람으로 세평숲의 풍경, 동식물 사진을 비롯해 세평숲에서 행복한 우리 가족, 아이들 사진 등이 해당된다. 사진 촬영 시기는 관계 없으며 인물사진의 경우 어린이집 등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콘테스트는 사진의 기술성보다는 사진에 담긴 진정성과 스토리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어서 세평숲과 함께한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12일 세평숲 가을숲축제에 시상식을 진행하며 수상작은 축제현장에 전시될 계획이다.

세계평화의숲 관계자는 “그동안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세평숲의 보물 같은 사진들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아직 방문해보지 않은 분들도 세평숲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세평숲 온라인 카페 cafe.naver.com/wpfore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평화의숲 카페 : cafe.naver.com/wpforest ☎070-8821-6154)

‘세계평화의숲’은 우리나라 최대 관문인 인천 중구 영종도에 위치한‘도시마을숲’으로 도시환경의 생태성 증진 및 녹색도시공동체 형성을 위해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시 중구가 함께 2007년부터 조성해 오고 있는 숲이다. 기업 및 시민들의 참여와 후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세계평화의숲’은 시민자원활동 모임인‘세평숲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숲과 지역·문화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