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아이돌그룹 틴탑이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선보였다.

틴탑은 31일 오후 방송된 음악중심에 출연, 새 미니앨범 '틴탑 클래스(TEEN TOP CLASS)'의 컴백무대를 펼쳤다.

먼저 틴탑은 블랙 교복 패션으로 한껏 남자다운 카리스마를 뽐내며 수록곡 '돈 아이(Don’t I)'로 그루부한 리듬을 타며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어 타이틀곡 '장난아냐' 무대에서는 힙합스타일의 화이트&골드 의상과 컬러풀한 의상의 2가지 콘셉트로 다양한 모습을 선사했다.

특히 발이 빠른 안무 때문에 'LTE-A 댄스'라는 명칭이 붙은 일명 '프리스텝' 안무는 객석의 뜨거운 탄성을 자아내며 음악중심 엔딩무대를 장식, 강한 인상을 남겼다.

틴탑은 컴백무대에 앞서 1000여 명의 팬과 함께 미니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틴탑은 포토타임과 1:1 아이컨택트 등으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틴탑은 음악중심을 비롯해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무대를 가지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