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업인돕기 수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2013-08-21 10:44
8월22일~9월4일 전국 이마트·농협 등 대형마트에서 10∼20% 할인 판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최근 적조 피해를 입은 어업인을 돕기위해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한국수산회·수협중앙회 등 수산관련단체가 수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
21일 해수부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8월22일부터 9월4일까지 전국 이마트(142점), 홈플러스(132), 롯데마트(100), 농협 하나로마트(36), 수협 바다마트(6), 온라인 쇼핑몰(피쉬세일, sh수협쇼핑) 등 매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행사기간동안은 양식산 활어인 우럭(조피볼락), 참돔 등을 평소보다 약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적조와 수산물 안전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돼 국민들이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많이 소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