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탄자니아 공무원 보건소 벤치마킹
2013-08-21 07:5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탄자니아 보건의료정책 담당 고위 공무원 15명이 연수단을 꾸려 22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를 방문한다.
이번 연수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외교부 산하 출연기관)이 진행 중인 개도국 보건의료 역량 강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청됐으며, 지역보건사업 현장인 성남시의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역할과 기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중원구보건소를 찾게 됐다.
연수단은 이날 중원구보건소에서 시의 모자보건사업, 영유아건강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어 예방접종실과 임산부 상담실, 건강증진센터, 노인보건센터, 진료실 등 보건소 시설을 견학해 공공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보건소 벤치마킹을 계기로 탄자니아 모자보건서비스 지식과 사고 향상에 크게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