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눈물 "병만족에게 짐 되고 싶지 않아"

2013-08-16 17:39
조여정 눈물 "병만족에게 짐 되고 싶지 않아"

조여정 [사진=SB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조여정이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안'에서 조여정은 개인 인터뷰에 앞서 소금기에 찌든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조여정은 "사냥이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다. 병만 오빠가 하느님처럼 보였다"고 입을 열었다.

조여정은 "평소 한 번도 끼니 걱정을 해본 적이 없다. 정글 생활을 하면서 부족원들에게 아무 도움이 못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든 병만족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 적어도 짐은 되고 싶지 않다"면서 "원래 잘 안 우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서 너무 창피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조여정 눈물은 16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