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6일 인터넷·정보보호 분야 전문 정보를 국민과 관련 연구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하도록 KISA의 발간물을 삼성경제연구소 홈페이지(www.seri.org)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SERI와의 이번 제휴는 정부 3.0에 발맞춰 인터넷 및 정보보호 분야 정보의 적극적 공유를 통해 민간부문에 창의와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KISA가 제공하는 주요 자료 및 발간물은 정책·기술 분석 보고서, 인터넷·정보보호 동향 리포트 등이다. SERI 홈페이지 인포센터 메뉴 내 ‘공공기관 자료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광희 KISA 정책기획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 및 수요자 맞춤형 정보공유 서비스 구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KISA는 지난 5월부터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IT전문 포털 ‘디지에코’(www.digieco.co.kr)에서도 KISA 발간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