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 현판제막식 개최
2013-08-16 06:00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16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사무실에서 현판제막식을 개최한다.
지난 4월 16일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관계기관협의 등을 거쳐 재단법인 인가를 받아 공식 출범하게 됐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장관, 대구광역시 시장, 선우중호 전 서울대총장, 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약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7차 세계물포럼은 2015년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대구·경북(경주)에서 약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세계가 물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물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자 3년마다 개최되는 지구촌 최대의 물 관련 국제행사로 정상급 포함 연 3만50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이번 제7차 세계물포럼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물 관련 이슈를 선도하는 계기이자 국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