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 국토부 직원 가족과 세종시 다문화가족 60명을 정부세종청사로 초청해 ‘세종시 국토교통가족 행복공감 한마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5월부터 정기적으로 직원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다. 특히 세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7명도 초청키로 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와 장관실을 둘러보고 서승환 국토부 장관(사진)과 대화 및 사진촬영을 함께하게 된다. 국토교통 현장체험 일환으로 청주공항을 방문해 항공기 체험과 전투기 관람 등도 진행한다.

서승환 장관은 “국토부와 세종시 주민들간 일체감을 형성하고, 세종시로 이전한 직원과 가족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기여를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세종시로 이전한 직원들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