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파 마라톤-나이트워킹’ 현장서 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 공개
2013-08-12 16:54
넥슨은 네오플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 최대 수준의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은 엡데이트 공개와 함께 진행된 걷기 대회 현장 모습. [사진제공=넥슨] |
이는 던전앤파이터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저녁 열린 걷기대회인 ‘던파 마라톤-나이트워킹’를 마치고 이뤄졌다.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한 총 1800여 명의 유저들이 함께한 가운데, 유저들과 호흡하는 걷기 행사와 던전앤파이터의 지난 서비스 8주년을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서울대공원에 모인 유저들은 기념 티셔츠를 입고 총 3.5km의 코스를 함께 걸었으며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 운영자 게릴라 이벤트에 참석하는 등 축제 분위기 속에서 전원 완주했다.
특히 이날 걷기 행사를 마치고 진행된 메인 무대 행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예고되었던 업데이트 주요 내용이 최초 공개됐다. ‘대전이’라는 타이틀의 이번 업데이트는 아라드 대륙이 거대한 균열로 인해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는 설정을 배경으로, 지금까지의 업데이트 중 가장 커다란 변화를 선보이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던전앤파이터’ 공식 홈페이지(df.nexon.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