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한 “찾아가는 힐링캠프” 실시

2013-08-12 16:45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는 지난 10일 관내 광명보육원에서 보육원생, 경찰, 양주시 공무원, 어머니폴리스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푸른 꿈을 향한 행복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보육원생 3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청각자료와 퀴즈, 실제 피해사례 등을 통해 교육했고, 양주시청 공무원과 어머니폴리스 등과 함께 폭염 속에서도 두시간 넘게 보육원 주변 잡초 제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삼겹살 파티, 장기자랑을 통해 보육원생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갖고, 문화상품권,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영자 보육원장은 “경찰에서 보육원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교육을 해주니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평재 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찾아가는 힐링캠프」를 지속 추진하겠고, 보육원생들이 꿈을 갖고 행복할 수 있도록 경찰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