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특화조경 적용한 ‘더샵 프라임뷰’ 분양
2013-08-12 13:19
제주팽나무·장송 등 설치… 9월 입주
용인 '더샵 프라임뷰' 단지 내 조경. [사진제공 = 포스코건설] |
신갈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기흥 더샵 프라임뷰는 지상 23~26층 8개동, 총 612가구(전용면적 58㎡ 1가구, 84㎡ 46가구, 116㎡ 50가구) 규모로 현재 조합원분을 제외한 97가구를 분양 중이다. 현재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단지 안에 고급 골프장에 주로 배치하는 제주팽나무·제주비목·대형 인조암 등을 배치했다. 테마별 산책로는 번영을 뜻하는 대왕참나무길, 무한한 빛을 뜻하는 측백나무과 메타세콰이아길 등으로 조성했다. 워터가든·다이나믹 프라자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휴식공간도 설치됐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삶의 질이 중요시되면서 소비자들이 아파트 평면이나 설계에서 조경, 커뮤니티 시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색을 살려 차별성을 갖추면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수 있기 때문에 조경부분을 비중 있게 다루는 건설사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시 내 6개 초·중·고가 인근에 위치했고 신갈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여서 서울 강남까지 40분대에 갈 수 있다. 동쪽에 대규모 근린상가와 청소년 문화원, 기흥구청, 시립도서관 등이 자리했다.
4·1 부동산 대책 수혜단지로 6억원 이하의 경우 양도세가 면제된다. 입주는 올해 9월로 예정됐다. 1599-9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