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중의 고추 청양고추, 이유없는 명품고추가 아니다!

2013-08-12 13:16
- 명품청양고추 선별위원 위촉식 가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12일(월) 명품청양고추 선별위원 위촉식 및 교육시간을 갖고 고품질 고추만을 수매‧선별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명품청양고추 선별위원 위촉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읍면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청양읍 박경옥씨를 비롯한 선별위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선별위원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10개읍·면에서 본격적인 명품청양고추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청양고추의 엄정한 선별을 위한 기준을 정립해 명품청양고추 표준 모델을 정립하며 특히 선별 작업 시 읍면별 교체를 통해 우수 품질의 고추만을 선별하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명품고추의 성공 여부는 선별에 있다”며 “아주매운맛, 매운맛, 보통맛 세가지 맛으로 품종별 수매를 할 계획으로 철저한 선별로 소비자로부터 인정을 받는 고추를 만들어 명품고추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무제초제, 세척, 햇빛건조, 공동선별, 품질보증, 리콜 등 6차별화를 통해 생산된 명품청양고추는 지난 2005년부터 신활력사업을 통해 탄생된 청양군의 대표고추로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청양고추의 대표 브랜드다.

고추선별은 △친환경 부직포로 생산 △반드시 세척 △태양저온 건조 △매운 등급 표시 △꼭지부분 청결 △균일하고 투명한 고추 △기타 선별기준에 적합한 고추 등 7개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