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카스퍼스키 랩은 모바일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MDM 기능이 통합된 새로운 기업용 보안 솔루션인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를 13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 관리 화면

이 솔루션은 중앙 관리 신제품인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센터’와 악성 코드와 취약점 등을 탐지하는 엔드포인트용 신제품인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및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포 모바일’로 구성되어 있다.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센터’는 자사의 모든 엔드포인트용 제품과 통합해 기업의 모든 보안을 중앙 집중화된 구성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빠르고 효과적으로 보안 상태 진단, 리포트 작성, 원격 설치 및 보안 정책 수립 등을 할 수 있어 기업의 IT 관리 업무에 투입되는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취약점 관리가 가능한 PMS, 자산 관리, 매체 제어 등의 부가 기능을 제공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여러 IT 솔루션을 도입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새롭게 도입된 MDM 기능은 BYOD 환경에 대응해 회사 업무에 활용되는 개인 소유의 모바일 기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 솔루션이며 각 모바일 기기에 설치되는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포 모바일’ 제품과 연계해 모바일 악성 코드를 차단하고 피싱 웹사이트 등 악성 홈페이지로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