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니가타공항서 대한항공기 활주로 이탈
2013-08-05 21:3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5일 오후 7시 40분께 일본 니가타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오버런)한 것으로 알려졌다.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763편 보잉737 여객기는 니가타 공항에서 착륙할 때 기수가 활주로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정지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부상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승객들은 버스로 이동하고 있으며, 일본 국토교통성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