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은 2014년에 글로벌 명품조리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명품조리과는 30명 정원의 소수정예화로 한국의 외식조리 세계화에 초점을 맞춰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명품 조리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글로벌 명품조리과에는 해외 유명 쉐프 출신의 교수진을 배치하고 영어 조리실습을 실시할 방침이다.

블록제 수업을 운영해 이론과 실습에 두루 능한 조리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해외 유명조리대학과 협력을 맺어 1+1 해외 교환학생제도와 해외 인턴쉽 제도를 활성화하고 산업체와도 협력 교육체계를 맺어 글로벌 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도록 할 계획이다.

궁중요리와 한국 전통, 토속 음식은 물론 동양식과 양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글로벌 명품조리과이니만큼 외국어 교육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영어성적 우수자에게는 입학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재학중에도 연속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우송정보대학에는 호텔서비스사관과 조리부사관과 호텔관광계열 식품영양조리계열 외식조리과 제과제빵계열로 구성된 외식관광학부가 있다.

내년에 글로벌 명품조리과가 신설되면 호텔외식조리계열의 특성화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송정보대학 김선종 총장은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수요가 늘고 있다. 한식 세계화를 이끄는 글로벌 명품조리사도 실용교육의 명품대학 우송정보대에서 탄생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송정보대학의 수시1차 접수기간은 9월 4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