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서울메세나지원사업 ‘국악 카페콘서트’ 진행
2013-08-05 16:39
아주경제 전운 기자= 카페베네는 오는 7일부터 약 한 달간 카페베네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카페베네는 올 초 진행한 ‘우리동네 카페에서 함께놀기’ 프로젝트에 이어 두번째 프로그램 주제로 국악을 선정, 카페베네 매장 내에서 국악콘서트를 진행하여 많은 고객들에게 아름다운 우리의 소리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카페베네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서울문화재단이 후원, 여성민요그룹 아리수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8월 7일 공연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카페베네 압구정 갤러리아점에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첫공연에는 사랑, 만남, 이별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지역의 민요를 세 명의 전통 소리꾼들이 특색있게 표현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관객들과 국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연주하고 불러보는 등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국악공연들을 선보인다.
카페베네와 함께하는 이번 국악콘서트에는 여성민요그룹 ‘아리수’와 국악밴드 ‘소름’이 함께한다.
2005년 창단한 아리수는 전문예술법인이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아 국악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젊은 국악밴드 소름은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국악을 바탕으로한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며 국악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