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자유학기제 전문가 양성
2013-08-05 15:25
12월까지 시·도교육청별 담당자 35명 대상 ‘자유학기제 정책과정’ 운영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교육부가 자유학기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시·도교육청별 자유학기제 업무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중앙교육연수원에서 ‘자유학기제 정책과정’을 운영한다.
시·도교육청별로 자유학기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오는 12월까지 5개월간 격주로 모두 9차례 열린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학생 참여 중심의 교수·학습 다양화 방안, 학생 평가 및 기록 방안 등 문제에 대해 학습·토론·현장실행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액션러닝’(Action-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정책과정을 이수한 담당자들은 최소 2년 이상 시·도교육청에서 자유학기제 추진 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