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보령시장, 해수욕장 등 관광지 근무자 격려

2013-08-05 11:58
- 무창포·대천해수욕장 등 9개 주요 관광지 현장근무자 격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시우 보령시장이 보령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를 찾아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에 나섰다.

이 시장은 방문 첫날인 5일 오전 10시 30분 용두해수욕장을 방문해 시설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로자종합보지관의 근무자와 용두해수욕장의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를 격려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 시장은 용두해수욕장에 이어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무창포 여름파출소를 비롯해 태안해경 여름파출소, 웅천자율방범대, 시민수상구조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보령지역대, 임해진료소 등을 차례로 방문,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6일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7일에는 화장골과 심원동 계곡 ▲8일은 백제골 계곡 ▲14일은 천북면 염성해수욕장 ▲16일은 냉풍욕장과 명대계곡을 방문해 관광지의 안전사고 예방과 피서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피서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관광지인 관광보령에서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에는 보령시, 보령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단, 잠수협회보령지부 등 하루 28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서객의 안내와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