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 산본1동(동장 석종길)에는 ‘태극기 달기 어린이 홍보단’이 있다.

석 동장으로부터 7월 말 태극기 달기 홍보단으로 위촉된 관모초등학교 학생 8명은, 현재 자신들이 거주하는 매화2차아파트 방송 시스템을 이용, 입주민을 대상으로 365일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유도한다.

또 태극기 달기 어린이 홍보단은 또래 친구들과 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을 홍보, 자연스레 나라사랑 정신을 전파할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매화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 해당 구역 통장들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자체 제작·게시하는 등 아파트 단지 전체가 태극기 게양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화2차 입주자대표회의 김희수 회장도 나라사랑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금을 조성, 모든 입주세대에 태극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계획도 추진 중이다.

석 동장은 “제6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 어린이 홍보단과 매화2차아파트 입주민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광복절 이후에도 가정마다 나라사랑을 표현하는 태극기 물결이 넘쳐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