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세계 1위 정시운항률 항공사 선정

2013-06-28 10:31

[사진제공=핀에어]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는 지난 4월에 이어 5월에도 ‘세계에서 시간을 가장 철저히 지키는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항공운항 통계 전문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에 따르면 핀에어의 출발 또는 도착 예정 시간이 15분 이내로 운항된 항공편은 4월에는 91.14%, 5월에는 93.83%로 나타나, 두 달 연속 세계 1위 정시 운항률을 기록했다.

빌레 이호 핀에어 최고 운영 책임자는 “항공사의 통제와 관계 없이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수익 손실이 일어나는 요인이 매우 다양하나, 이번 순위를 통해 핀에어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철저한 과정 속에서 정시 운항을 위해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어 기쁘다”며 “핀에어 직원뿐만 아니라 주요 협력사들과 함께 이루어낸 이 놀라운 성과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핀에어는 지난 2012년 플라이트스탯츠 조사 결과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취소율을 보였으며, 유럽 항공사 중 가장 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항공사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핀에어가 소속된 원월드 얼라이언스(Oneworld Alliance) 항공 동맹체 중에서도 시간을 가장 정확히 지키는 회원사로 선정된 바 있다.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는 여행 산업 종사자 및 일반 여행객에게 전 세계 실시간 항공편 정보 등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로, 전 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비행 시간 준수 보고서는 www.flightstat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