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홍주성역사관, 살아있는 지역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2013-06-18 11:40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지역 어린이들에 대한 올바른 역사 교육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유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주성역사관이 시행하고 홍성생태학교 나무(대표 모영선)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4일부터 12월까지 연중 진행되며, 매주 1~2회, 총 42회로 진행될 예정이고, 유소년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홍주성역사관 구석구석을 미션을 통해 살펴보는 “홍주성역사관 구석구석”과, 강의형 프로그램인 “Go! Go!, 홍주성 옛이야기 속으로”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도 교육의 효과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평일과 방학기간에는 학교 단위의 참가를 위주로 하고, 주말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참가를 위주로 운영된다.

홍주성역사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홍주성역사관의 전시주제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며,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