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생태도시 군산
2013-06-18 11:32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군산시 철새생태관리과는 시민의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 고취와 생태도시로서의 기반 구축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전문가 그룹이 함께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체험 프로그램은 ‘아빠 어디가’, ‘플라잉 맨’, ‘늘봄아이 생태교실’, ‘철새와 떠나는 군산 근대문화 역사 여행’ 등 4개 프로그램으로 한국환경연구소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경력이 풍부한 단체와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한다.
군산시는 이와 같이 철새와 자연생태가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환경, 생태, 영농 등 관련분야 전문과들과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여주기식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체험형, 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단기성 축제행사 위주에서 과감히 탈피해 능동적이고 역동적인 변화로 철새조망대를 복합적인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