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3포인트(0.46%) 오른 526.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8포인트(0.30%) 오른 526.0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 2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이 12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업종별로 방송서비스, 오락·문화, 통신방송서비스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건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IT부품, 반도체 등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 제약, 유통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위메이드가 2%대 상승폭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GS홈쇼핑, 에스에프에이, CJ E&M, 씨젠, 파트론 등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은 1% 이상 밀리고 있으며 서울반도체(-0.88%) 포스코 ICT(-0.72%) 동서(-0.54%)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