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복지재단·두산인프라코어, ‘사랑의 구급상자’ 지원
2013-06-05 11:17
지난 3일 ‘드림 커뮤니티 데이 행사’ 개최<br/>서울·인천·창원·군산 지역에서 가정 상비약 키트 1300세트 전달
태화복지재단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이 지난 3일 가정 상비약 키트를 제작해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드림 커뮤니티 데이’ 행사장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태화복지재단(대표 김기택)은 지난 3일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가정 상비약 키트를 제작하여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드림 커뮤니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인천, 군산, 창원 등 4개 지역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200여명과 태화복지재단 직원 및 자원봉사자가가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은 현장에서 천연모기퇴치 스프레이를 직접 제작하고 각종 가정 상비약을 담은 사랑의 구급상자 1300개를 만들어 자필로 작성한 응원메세지 카드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가정 상비약을 필요로 하는 가정에 전달했다.
(왼쪽부터)최승호 두산인프라코어 상무와 유영덕 태화복지재단 사무총장이 사랑의 구급상자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태화복지재단은 올해로 창립 92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복지기관이다. 전국 10개 사업기관 및 42개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태화사회복지연구소를 통해 사회복지사업 개발 및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해외로 영역을 넓혀 현재 캄보디아와 라오스에서 태화지역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개발 국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