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유저들 다양한 콘텐츠 제작 나서
2013-06-04 17:10
아키에이지 아키데미 어워드 공모전 /사진=홈페이지 |
먼저 독립영화 제작의 포부를 밝힌 유저가 있다. 게임 내에서 ‘리디오스’라는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한 유저는 아키에이지 독립영화 프로젝트로 소개한 영상물 ‘THE KYPROSA’에서 게임 내 동서대륙의 갈등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구성했다.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고 있는 ‘THE KYPROSA’는 게임 내 동서대륙에서 활동 중인 5개의 원정대(게임 내 소모임), 70여 명의 게이머가 출연하고 있다. 또한 아키에이지 플레이를 활용한 뮤직비디오도 화제다. 키프로사 서버의 슈퍼주니어 원정대가 제작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노래 ‘Sorry Sorry’에 맞춰 10여 명의 유저들의 영상도 갈수록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키프로사 서버의 북맨 유저는 키프로사 서버 내 서대륙의 역사를 서사로 기록하는 스토리를 연재 중이다. ‘키프로사 서대륙의 길고도 짧은 역사’라는 제목의 스토리에선 양쪽 진영 공성전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다.
이해녕 엑스엘게임즈 커뮤니티 사업팀장은 “아키에이지는 게이머들의 다양한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게임 내 UCC툴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엔 유저분들의 이러한 창작욕에 영감을 받아 팬픽 페스티벌인 ‘아키데미 어워드 공모전’을 개최했다”면서 “아키에이지가 게이머들의 건전한 놀이마당이 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rcheag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