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2기 더웨이 아카데미 수료식 열어

2013-06-04 15:20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4일 이화여대에 위탁 운영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인 제2기 더웨이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더웨이아카데미는 여성지도자로서 가져야할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한 과정으로 14주 동안 여성리더쉽, 여성리더로서의 대화기법, 글로벌시대의 경쟁전략 등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는 지난 1997년 여성자치대학을 시작으로 여성지도자양성과정과 더웨이아카데미를 17년간 운영, 지역사회 여성리더 790여명을 배출했고, 이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수료식에서 시장상을 수상한 이경자 씨(비산3동)는 봉사활동과 알뜰나눔장터 참여 등 유익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그 동안 배운 것들을 여권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완희 부시장은 수료자들에게 “스마트 여성의 대표주자로서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