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전군 전기절약 대책회의' 개최

2013-06-04 11:15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5일 오후 2시 하절기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군 전기절약 대책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청사 정책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각군 본부, 국방부 직할부대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작전사령부급 부대까지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된다.

국방부는 이 회의를 통해 국가적 전력위기 상황을 전군에 전파하고 △피크타임(오후 2∼5시) 냉방전력 사용제한 △2분의 1 소등하기 △월간 전력 사용량 전년 대비 15% 감축 등 전기절약 실천지침을 하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