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
2013-06-04 15:43
대상에 포스코 근무 정홍규씨 ‘철의 재단사들’ 등 38명 선정 <br/>10일 철의 날 행사장 및 포스코갤러리, 음성 철박물관 등에 전시
제14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진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정홍규씨의 작품 ‘철의 재단사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 동국제강 대표)는 정홍규씨(전남 광양시)씨 등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38명을 발표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건설현장에서 철근 작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색동감 있게 표현한 정홍규씨의 작품 ‘철의 재단사들’이 선정됐다.
정 씨는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생산기술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철강업계 종사자가 대상을 수상한 경우는 철강사진 공모전 개최 이래 처음이다.
공모전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38명에게 1450만원의 상금을 수여된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6월 9일 철의 날을 기념하고,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작품은 철강협회 홈페이지와 오는 10일 열리는 철의 날 행사장과 경북 포항시 포스코 갤러리,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