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000억원 펫 푸드 시장 본격 공략
2013-06-04 09:24
지난 2월 ‘OFRESH’를 앞세워 펫 푸드 시장에 도전한 CJ제일제당은 기존 온라인에만 국한된 유통채널에서 최근 이마트로 판매경로를 확대했다.
또한, 펫 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SNS 등 뉴미디어 채널을 통해 이색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펫 푸드로의 인지를 높이고 확고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케팅 공세를 펼친다는 전략이다.
‘OFRESH’는 오프라인 판매처 확보는 물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올해 매출 100억원 돌파에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OFRESH’를 앞세워 수입업체가 장악하고 있는 펫 푸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CJ몰·CJ온마트 등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일반적인 PET FOOD가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과 달리 페이스북,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해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대형마트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오프라인 유통채널 진출과 더불어 이달 30일까지 유기견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LIKE ONE, GIVE ONE, 유기견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공식 페이스북을 방문해 ‘좋아요’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OFRESH’ 제품 100g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연령식 3종’을 통해 라인업을 강화해 펫 푸드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