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잰슨, 쇠징 스파이크 신어 실격
2013-06-04 09:01
2013US오픈 예선전에서…주최측이 보낸 금지 서한 잊은듯
잰슨은 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빌의 우드몬트CC에서 열린 36홀 예선전에 쇠징 스파이크를 신고 나가 첫 18홀을 75타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그가 쇠징 스파이크를 신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최측이 실격을 통보했다.
주최측은 지난달 출전선수들에게 서신을 보내 예선과 그에 대비한 연습라운드 때 원칙적으로 쇠징 스파이크를 신지 못하도록 했다.
잰슨은 1993년과 1998년 두 차례 US오픈에서 우승했다.
올해 US오픈은 오는 13일 필라델피아 인근의 메리온G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