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원 동부팜한농 사장, "창립 60주년 맞아 새롭게 도약하자"
2013-06-02 17:21
지난달 31일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동부팜한농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최석원 동부팜한농 사장(앞줄 왼쪽 넷째)과 장기근속상 및 모범사원상을 받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동부팜한농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대표하는 농업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달 31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최석원 동부팜한농 사장은 “한 갑자를 돌아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만큼 겸손한 자세로 새롭게 도약하는 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동부팜한농은 지난 1953년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 태어나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농약), 1965년에는 국내 최초로 복합비료를 생산∙공급하며 녹색혁명과 식량증산에 이바지했다.
이후 종자(1981), 동물약품(1986) 등의 사업에 진출해 핵심 농자재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의 종합농자재회사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장기근속사원 101명과 고객상, 개선상, 모범상 부문 등 27명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6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해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