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이지더원’ 경쟁률 0.38대 1, 청약 대거 미달

2013-03-08 09:50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EG건설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 순위내 청약 접수에서 대거 미달 사태를 빚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7일 실시한 EG건설 ‘이지더원(EGthe1)’ 아파트 1~3순위 청약에서 640가구 모집에 245건이 접수돼 0.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일 1~2순위 청약에서는 42명에 그쳤지만 청약통장을 쓰지 않는 3순위에 203명이 몰리며 경쟁률을 다소 올라갔다.

250가구를 모집한 전용 59㎡A는 115명이 청약해 0.4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59㎡B는 120가구 모집에 24명만이 접수했다. 전용 84㎡는 270가구 모집에 106명이 청약했다.

한편 동탄2신도시 이지더원은 A9블록에 들어서며 총 642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98만원에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