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서정마을 상업지구에 공영주차장 2곳 조성

2013-02-28 13:33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은 행신3동 서정마을 상업지구에 공영주차장 2곳을 개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5억6000만원을 들여 대지 1879㎡에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조성했다.

이들 주차장은 일반형 28면, 확장형 25면, 경차 4면, 장애인 2면을 갖췄다.

또 야간 주차가 쉽도록 절전형 LED등을 설치됐다.

특히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설치, 유지관리비용을 줄였다.

공영주차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다음달 5일부터 위탁관리한다.

주차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오후 9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30분까지는 600원, 매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된다. 1일 주차료는 8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서정마을 상업지역은 그동안 주차난이 극심해 만성적인 불법주·정차가 빚어져왔다”며 “차량통행이 원활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