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접착.코팅.필름 산업전, 개막 20일전.. 역대 최대 규모
2013-02-28 13:15
130개사 200부스 규모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국내 접착.코팅.필름.표면처리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살필 수 있는 '2013 국제접착·코팅산업 전시회(이하ATEM FAIR 2013)'가 오는 3월 20- 2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사 200부스로 진행 예정이다.
이는 행사 개최지인 인천이 접착코팅필름 관련 업체의 주요 분포지인 반월·시화·남동공단과 인접하여 최적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행사 시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로는 드물게도 약 1만 3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참가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ATEM FAIR의 주요 전시품목은 접착, 코팅, 필름, 표면처리산업 등 관련 제품 및 기술로 전통산업인 건축, 플랜트, 기계산업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휴대폰, 디스플레이, 자동차산업 그리고 미래첨단산업인 태양전지, 나노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기기, 태양공, 자동차 등 현재 국내 주요 산업분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점.접착 및 코팅관련 제품과 기술을 비롯하여 기능성필름 제품군 또한 대거 선보일 예정으로, 관련 산업 전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향후 산업추이를 판가름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국제표면처리 도금 도장기술산업전'이 전시장에서 동시에 열려 표면처리와 도금, 그리고 코팅 및 표면처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분야인 도장관련 기자재와 장비를 모두 선보이는 등 두 전시회의 참가기업 간 기술교류는 물론 바이어 공유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한국접착및계면학회 주관 ‘국제 접착코팅기술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hesive & Coating Technology)‘가 총26개 세션의 다양한 주제로 열릴 예정이며, 이어 화학경제연구원에서 준비한 ’고투명 필름시트의 응용기술 및 유망시장 발굴 전략 세미나‘ 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ATEM FAIR 2013의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FAIR 2013홈페이지(www.atemfair.com)에서 온라인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회 입장이 가능하다.(문의처 AEM사무국 02-6000-7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