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수협은행이 내달 1일 첫 사이버지점인 독도지점을 개점해 기존의 독도연구보전협회 기금 출연, 독도어장지킴이 온라인 홍보활동에 이은 독도사랑 실천운동을 더욱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독도지점 개점은 사이버 공간에서 금융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금융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운영수익금 중 일부를 어업인 지원 사업, 독도보전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환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독도지점 전용상품으로는 사랑해독도 통장·정기적금·자유적금·정기예금 등이 있다.

수협은 독도지점 개점 기념으로 행사기간(3.1~6.30) 동안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하고, 같은 기간 SNS에 개점 축하글을 올리는 고객에게 모바일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개점과 동시에 게임과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스마트폰 앱 'Sh 오션 팜-독도편'을 출시하며, 고객들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금리 우대·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