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2013-02-28 09:3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전문가 양성을 위해 내달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회적경제 심화과정’ 아카데미를 개설·운영한다.

최근 2년내 성남시 사회적기업 교육수료생과 사회적기업·사회적경제 조직 운영 책임자, 중견관리자 등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심화 과정은 교육기간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성남시청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 현장 등에서 총 24회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적용 실무, 사회적기업 경영전략, 교수법과 컨설팅 등이며, 과제해결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 막바지 한달 동안(4회)은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을 방문해 현장실습, 모니터링 등 활동을 통해 보다 참신한 현장 아이디어와 식견을 넓히게 된다.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교안 작성, 개인별 교수법을 터득해 후학 양성 활동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