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계층·고령자 위한 알뜰폰 요금제 등장

2013-02-27 15:34

윤기한 머천드코리아 대표와 박민수 나누미통신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 망을 빌려 쓰는 알뜰폰사업자 머천드코리아와 사회적기업 진출을 목적으로 하는 나누미통신이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하고 차상위계층과 만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요금제를 내놓는다.

나누미표준 요금제는 기본료 3000원에 음성통화 초당 1.6원, 나누미복지 요금제는 기본료 0원에 초당 1.8원이다.

단말기는 마이에코를 무상 지급하고 의무사용기간 없이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매장은 나누미통신이라는 복지형 매장으로 현재 서울역점과 영등포역점이 오픈했고 남구로점도 준비중이다.

나누미통신 매장은 각 지역 무료급식소 옆에 있어 차상위계층과 일용직이 쉽게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불량 및 요금연체로 휴대폰을 개설할수 없어 재취업에 문제가 있는 차상위계층 일용직에게 나누미통신 명의의 선불폰을 신원확인과 렌트계약서를 작성하고 무료로 임대해주는 나누미렌트도 서비스한다.

가입문의는 나누미고객센터 1600-431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