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강원도 산악자전거 길 조성 후원
2013-02-27 14:44
아주경제 전운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강원도를 세계적인 자연경관의 레저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강원도 및 강원대학교가 추진 중인 ‘산악자전거(MTB) 길 조성’을 위한 후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27일 오후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강원대학교 정연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에서만 한정 판매되는 ‘임페리얼 클래식 12 시티 에디션-평창’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산악자전거 길 조성은 강원도를 문화·관광·스포츠 전 분야에 걸쳐 세계적인 레저 스포츠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강원도에 산악자전거 코스로 개발 가능한 임도는 총 216개에 달하며, 길이로는 약 2738km에 이른다.
강원도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후원을 계기로, 강원대학교와 함께 오는 2016년 2월까지 총 18개 시군 지역에 주요 임도 30개 지점을 선정해 체계적인 산악자전거 코스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평창군을 시작으로 강원도 3~5개 시군 지역의 약 50Km 구간의 길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원들은 산악자전거 길 조성을 위한 사전 정비 작업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관리에 함께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