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의정부과학도서관은 3월 한달동안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테마 전시전 ‘현시창’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임지선, 이부록 작가 쓴 ‘현시창’ 속 그림 20점이 전시된다.

책 ‘현시창’은 노동, 돈, 경쟁, 여성을 키워드를 통해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과 절망을 고스란히 담았다.

작가 임지선은 ‘한겨레21’에서 ‘인권 OTL’, ‘노동 OTL’, ‘영구 빈곤 보고서’ 등을 보도하는 등 인권보도가로 알려져 있다.

또 그림작가 이부록은 설치, 디자인, 뉴미디어, 출판 등 왕성환 예술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엄기호, 박권일, 최태섭, 임지선 저자 4명의 릴레이 테마 강연 ‘청춘의 거처를 묻다’도 개최한다.

이밖에 강연이 없는 주말마다 ‘키즈 리턴’ 등 청춘 영화 6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전시전은 휴관일인 금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8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개최된다.

영화상영은 주말 오후 3시 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에서 상영된다.

문의 의정부시지식정보센터(☎031-828-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