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2013-02-28 12:43
- 올스타(All Star) 7위 등극, 공기업 1위 영예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되는 한편, 지난해 All Star Top 10 공기업 최초 등극에 이어 올해는 All Star Top 7 기업으로 도약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공항공사는 2008년부터 공공부문의 SOC시설관리 산업군에서 6년 연속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조사에서는 국내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올스타(All Star)’중 7위에 등극하며 지난해에 이어 공기업 전체 1위를 차지하는 개가를 올렸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기업의 사회, 경제적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기업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The Korea’s Most Admired Company)' 조사를 제정했다.
산업계 간부,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소비자 등 약 1만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 가치 등의 6대 차원과 12개 세부항목에 대한 조사 분석을 통해 전체 산업을 망라한 30대 기업(All Star)과 제조, 서비스, 공공 부분 등 총 3개 부분의 총 66개 산업군별 1위 기업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3월 성공적으로 개항한 이후 국제화물 세계 2위, 국제여객 세계 9위 규모의 초고속 성장을 이룩해, 전 세계 55개국, 176개 도시를 연결하는 동북아 대표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공항서비스평가(ASQ) 7년 연속 세계 1위의 위업을 달성한 원동력이었던 570여개 입주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3만 5천여 공항 종사자들의 열정과 노력, 국민의 성원과 신뢰는 인천공항공사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도약하는 밑바탕이 됐다.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사장직무대리는 “과거 10년의 눈부신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국내 공기업을 대표하는 마음가짐으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다하고, 공항협력공동체와 동반성장을 지속해 국민으로부터 변함없이 존경받는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