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친시장적인 부동산정책 입장

2013-02-17 16:44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새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내정된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 경제학과와 동대학원을 거쳐 1985년에는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친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육군참모총장과 대통령 안보 담당 특별보좌관, 국방장관까지 지낸 고(故) 서종철씨로 박근혜 당선인과 대를 이어 인연을 유지하게 됐다.

서 내정자는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으로 친시장적 입장을 견지하며 박 당선인 캠프에서 주택·부동산정책 태스크포스 단장을 맡으며 하우스푸어·렌트푸어 대책의 밑그림을 그렸다.

부인 홍승희씨 사이에 1남 1녀 두고 있다.

△서울 출생(56) △연세대 경제학과 △연세대 상경대 경제학부 교수 △건설교통부 EWS지표점검위원회 위원 △국토해양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연세대 송도국제화복합단지건설추진단장 △한국지역학회 제13대 회장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총장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인수위원